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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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가족 부부' 탈북 아내 폭로 "남편 생활비 안 줘…잠자리만 요구" (결혼지옥)

기사입력 2026.01.05 21:21 / 기사수정 2026.01.05 21:21

이승민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준가족 부부의 아내가 생활비를 주지 않는 남편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결혼 지옥')에서는 남쪽 출신 남편과 북쪽 출신 아내, 일명 '준가족 부부'의 갈등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에게 진짜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고, 남편은 아내가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의심하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드러났다. 

또한, 아내에게는 "숨겨진 자식이 있다"고 언급하며 충격을 안겼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아내는 두 차례 탈북 시도 끝에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으로,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집이 없는 사람과 살고 싶은 마음 1도 없다"고 말하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남편은 아내를 '꽃뱀'이라고 지칭하며 "내가 집도 있고, 돈도 잘 버니까 어떻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나보다"고 응수했다.

아내는 생활비 문제를 언급하며 "생활비를 안 주는 것은 저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같이 잠자리하자고 하면 자는 그런 사람이냐"고 분노를 표현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신뢰와 가치관 차이까지 맞물리며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사진= M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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