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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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투병' 지예은, 연예대상서 오열 후…'런닝맨' 멤버 나열했다 [전문]

기사입력 2025.12.31 22:04 / 기사수정 2025.12.31 22:04

배우 지예은.
배우 지예은.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지예은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지예은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지예은은 "너무너무 보잘 것 없는 막내인데 예뻐해주신다"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31일 지예은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SBS 연예대상에 참석했던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2025년은 저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정말 특별한 한 해였다"는 글을 올렸다.



지예은은 "역시는 역시인 재석 선배님, 이제는 제 마음속 큰아빠 같은 석진 선배님, 저를 항상 따뜻하게 귀여워해 주시는 종국 선배님, 함께 있으면 친구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하하 선배님, 친언니처럼 세심하게 챙겨주는 지효 언니,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던 세찬 오빠, 언제나 따뜻한 다니엘 선배님까지"라며 '런닝맨'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런닝맨' 스태프들도 언급한 지예은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까지 전하며 "앞으로도 더 배우고, 더 성장해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예은은 '런닝맨' 고정멤버로서 2025년 활약을 펼쳤고, 그 외에도 다양한 예능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갑상선 질환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받기도 했다.

이하 지예은 전문.

2025년은 저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정말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 깊이 감사한 분들이 참 많아요.

늘 역시는 역시인 재석 선배님,
이제는 제 마음속 큰아빠 같은 석진 선배님,
저를 항상 따뜻하게 귀여워해 주시는 종국 선배님,
함께 있으면 친구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하하 선배님,
친언니처럼 세심하게 챙겨주는 지효 언니,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던 세찬 오빠,
언제나 따뜻한 다니엘 선배님까지.

런닝맨을 하며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고, 옆에서 지켜볼수록 한 분 한 분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또 언제나 묵묵히 곁을 지켜주시는
모든 런닝맨 제작진분들과 스태프분들,
매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주시는 작가님들, 피디님들,
그리고 저를 처음 런닝맨으로 불러주신 형인 피디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웃으며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 그리고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배우고, 더 성장해 나아가겠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 모두 무탈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지예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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