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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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솔로지옥4' 도파민 넘쳤다는 이시안에 "썸 좋아하시냐" 돌직구 (시티투어2)[종합]

기사입력 2025.12.25 21:32 / 기사수정 2025.12.25 21:32

김지영 기자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미미의 돌직구 질문에 ‘솔로지옥4’ 출신 이시안이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이하 '시티투어2')에서는 '시티투어2' 멤버들이 게스트 이시안, 곽범과 '일 십 백 천안'을 주제로 한 천안 투어가 진행됐다.

유재석은 이시안에게 “솔로지옥 촬영이 힘들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시안은 “너무 재미있었다. 도파민이 넘쳤다”고 답했다. 그러자 미미는 “썸을 좋아하느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져 이시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반면 미미는 “나는 썸의 과정이 너무 싫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는 경쟁을 너무 싫어한다”고 말했고, 고경표 역시 “저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이에 지석진은 “경쟁을 싫어하는 게 계속 져서 그런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이어 이시안이 “벌써 올해가 다 지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지석진은 “크리스마스에도 설렘이 없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유재석은 “결혼하기 전에 지석진 형과 특별히 어디를 간 건 아니고, 나이트클럽에 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끼리 땀에 흠뻑 젖도록 춤만 췄다. 처음엔 기대를 잔뜩 하다가 나중엔 ‘안 되겠구나’ 싶어지면 그냥 땀만 흘리게 된다”고 말해 고경표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곽범은 “거기가 진짜 솔로지옥이네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거긴 그냥 지옥이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고, 다들 땀에 흠뻑 젖어 있다”며 “서로를 측은하게 바라보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이후 곽범은 “제가 청량리 나이트 섹시댄스 대회 2위 출신”이라고 밝혔고, 이에 유재석은 “그런 건 얘기하지 마라”고 손사래를 쳤다. 지석진 역시 “그런 걸 내세우기 싫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곽범은 “인생 살면서 받은 상이 많지 않다. 그래도 수상이니까”라며 해명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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