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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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측 "김영대 부고, 방송 송출 후 소식 접해…깊은 조의"

기사입력 2025.12.25 11:13

김영대,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 캡처
김영대,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김현정의 뉴스쇼' 측이 고인을 애도했다.

김영대는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48세.

25일 오전 김영대의 유족은 고인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삼가 알려드린다. 김영대님의 별세 소식을 전한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이나는 K-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K팝 전문가로 활동했던 고인은 최근까지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School of Music'에 인터뷰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직후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에 '뉴스쇼' 측도 유튜브 댓글란에 "본 방송은 지난주 촬영되었다. 그런데 12월 25일 송출 이후 김영대님의 부고가 저희에게 전해졌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놀란 마음 가눌 길이 없다.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진은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장례미사는 이어진 오전 10시 흑석동성당에서 열린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평화의 쉼터다.

사진=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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