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필릭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유퀴즈' 필릭스가 루이비통 아르노 회장과 크루즈에서 식사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필릭스에게 "루이비통 아르노 회장의 크루즈 디너에 초대를 받았다더라"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필릭스는 "(아르노 회장을) 쇼에서 처음 뵈었는데 인사를 하고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냐고 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근데 어디서 먹을지 너무 궁금하더라. 쇼장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 먹지 싶었는데 본인 배에 식당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유퀴즈' 방송 화면.
그러면서 "밥을 먹는데 배가 한두 개도 아니었다. '다 내 장난감이야'라고 표현을 하더라. 상상도 못 한 자리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패션계의 거물이 초대했을 때 마음은 고맙지만 너무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물었고, 필릭스는 "부담스러웠지만 다행히 니콜라 제스키에르(루이비통 디자이너)가 있었다. 친한 형님"이라며 "'이 배에서는 LVMH 패밀리' 이렇게 말해줘서 안도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회장님이 프랑스 분이시니까 프랑스어로 감사하다고 했고, 영어로 '정말 큰 기쁨이고 영광이다'라고 했는데 회장님이 '고맙다. 밥이나 먹을까?' 하시더라. '아 예 그럼요'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