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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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돈 없으면 out"…김송, 박미선 '공구' 사과문서 누리꾼과 '욕설 설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3 10:06 / 기사수정 2025.12.23 10:06

김송
김송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클론 강원래 아내 김송이 누리꾼들과 거친 설전을 벌였다.

김송은 지난 22일 박미선이 자신의 계정에 올린 공구 관련 사과문에 "무슨 일 있으셨나 봐요. 신경 쓰면 스트레스가 제일 적이에요"라고 위로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며 암 치료 중임을 알린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1일 박미선이 자신의 계정에 공동 구매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제품은 블루베리 농축액으로, 일부 네티즌들은 "유방암에 베리류가 안 좋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박미선은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다"며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음을 이번 기회에 또 한 번 절실하게 느꼈다"고 사과문을 게시한 것.



한 누리꾼은 이러한 상황을 잘 모르고 댓글을 단 김송에게 "무슨 일인지 모르면 본인 공구나 신경 쓰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송은 해당 누리꾼에게 "아닥하세요", "얼굴이나 달고 오세요"라고 거칠게 반응했다. 이에 누리꾼 역시 "아이고 무서워라. 여기서 이러면 박미선이 참 좋아하겠어요. 아닥이 뭐야 아닥이. 인성 수준하고는"이라고 설전을 벌였다.

김송 역시 여기서 멈추지 않고 "네가 공구하는 걸 아는 거 보니 스토커? 살 돈 없으면 OUT(아웃)"이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누리꾼에게도 "살 돈도 없으면서 에잉. 배급 마렵겠어요. 그냥 배때기나 두들기며 사세요"라고 분노했다.

한편, 강원래는 클론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2000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송과 200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송, 박미선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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