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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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故윤석화,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21일 발인

기사입력 2025.12.19 17:28 / 기사수정 2025.12.19 17:28

故윤석화 영정사진
故윤석화 영정사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윤석화는 2022년부터 3년 간의 뇌종양 투병 끝에 오늘(19일) 오전 9시 50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고인은 "주일을 살더라도 나답게 살고 싶었고,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실컷 보고 싶었다"는 신념 하에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유를 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남편과 아들, 딸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식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한편 故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을 통해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드라마와 영화로 영역을 확장하며 폭넓게 활동했다. 또한 CM송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신의 아그네스', '아가씨와 건달들',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과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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