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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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하차해도 계속되길" 한혜진·기안84·이시언, '박나래·키 사태' 속 반응 터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9 18:50

기안84, 한혜진, 이시언. 엑스포츠뉴스 DB.
기안84, 한혜진, 이시언.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 혼자 산다' 원년 멤버들의 모임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동심으로 돌아간 40대의 언니 오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유튜브 게스트로 기안84와 이시언을 초대했다. '세 얼간이'로 불리는 이들은 평창 여행을 떠난 하루를 담아 팬들을 열광케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인연을 쌓은 이들은 한혜진과 이시언의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우정을 이어가며 주기적으로 웹 예능 등에서 만나 우정을 쌓고 있다.



이날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난 한혜진과 기안84, 이시언은 스님을 만나 차담을 나누는가 하면, 바이애슬론 슈팅 체험, 봅슬레이 체험을 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세 얼간이' 특집에 구독자와 팬, '나혼산'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점점 친해지고 편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가족같은 세 사람의 관계성이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구독자들은 "진짜 나혼산 본방보다 훨씬 재밌다", "셋이서 진짜 잘 노네", "이 3명의 그림, 귀하다", "제발 이분들은 무탈하게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박나래를 시작으로 '주사 이모' 논란이 커지며 '나혼산' 원년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이 커진 상황이기에 더욱 세 사람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전 매니저 갑질부터 횡령 의혹,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오랜 시간 함께한 '나 혼자 산다'와도 작별인사 없이 하차했다. 그와 함께 샤이니 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인정, '나혼산'에서 하차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나혼산' 멤버인 전현무 또한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을 공개한 과거 방송이 재조명 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전현무 측은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라는 초고속 입장문을 내며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까지 했다.

고정 멤버를 두 명이나 잃은 '나혼산' 시청자들은 '나혼산' 인기의 시작이었던 무지개 회원 원년 멤버들의 근황을 재조명하며 사건 사고 없는 연예인들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한혜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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