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7:10
게임

스마트나우, '조선협객전 클래식' CBT 시작…설문조사 참여자 선물 제공

기사입력 2025.12.19 09: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조선협객전 클래식'이 첫 CBT를 시작했다.

스마트나우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조선협객전 클래식'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18일부터 23일까지 원스토어와 공식 라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과거 도트 그래픽으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조선협객전'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작품이다. 단순한 복원이 아닌 '완성된 진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됐다.

약 3년에 걸친 개발 기간 그래픽, 시스템, 전투 구조 전반이 새롭게 설계됐다. 원작이 지닌 세계관과 정체성은 유지하되, 현대적인 게임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것.

이번 CBT는 원스토어를 통한 모바일 버전과 공식 라운지를 통한 PC 버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조선협객전' 특유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다시 체험하고, 새롭게 다듬어진 전투와 시스템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협객이 되어 조선을 지킨다는 원작의 큰 흐름을 유지했다. 동시에 플레이 흐름과 전투 구조를 보다 전략적인 방향으로 개선했다.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맞춰 레트로 감성을 존중하면서도 PC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방식과 UI를 제공한다. 멀티 플랫폼 이용 환경을 고려한 구조로 설계한 것.

과도한 과금 부담을 줄이고 플레이 자체의 성취와 협력을 중시하는 운영 철학 역시 CBT를 통해 일부 공개된다.

CBT 종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과 1만 캐시가 지급된다. 테스트 기간 수집된 피드백은 정식 출시 버전에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나우 측은 "그 시절 감동을 다시 꺼내고 지금 기준에서도 충분히 재미있는 MMORPG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조선협객전 클래식'은 이용자와 함께 완성해 나가는 게임인 만큼 CBT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트나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