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인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2025 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엄지인은 자신의 SNS 계정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2025 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팀을 대표해 수상대에 오른 엄지인의 모습과, 트로피를 들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홍주연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엄지인은 게시물을 통해 "2025 한국 아나운서 대상 TV진행상 예능부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아나운서팀 매년 연말 진행하는 아나운서들의 축제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에서 우리팀이 단체상 받았어요!! 개인이 아니라 단체로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당귀'에 함께 출연했던 아나운서들을 언급하며 "김종현, 남현종,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이예원, 박철규, 그리고 선후배님 모두 감사합니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특히 "단체상인데 트로피가 하나네요. 트로피는 올 한해 내 구박을 다 받아내느라 특히 고생한 자랑스런 진품아씨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전달합니다."는 문구로 홍주연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엄지인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KBS 후배아나운서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이는 '엄보스'로 활약중이다.
사진=엄지인 개인 계정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