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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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탈락+탈락' 아쉬움 이번엔 갚을까…'안세영vs야마구치' 中 반기네! "우린 AN 피했어"→추첨 운 없었다

기사입력 2025.12.14 02:45 / 기사수정 2025.12.14 02:4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을 비롯해 세계적인 강자들이 모이자 중국 팬들이 '신들의 대결'이라고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안세영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중국 선수들이 전부 조별리그에서 그를 피해 다행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왕즈이는 안세영과 조별리그에서 붙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한웨까지 안세영을 피해갔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3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시즌 마지막 토너먼트이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그리고 혼합 복식까지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단식 우승자는 상금 24만 달러(약 3억52700만원)을 거머쥔다. 복식 챔피언에겐 25만2000달러(약 3억7000만원)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BWF 동영상채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BWF 동영상채널


올시즌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엔 세계 1위 안세영을 포함해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 등 최상위 랭커 8명이 참가한다.

조 추첨에서 올시즌 10관왕에 올라 62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톱시드를 받아 A조에 들어갔다. 2번 시드 왕즈이는 자동으로 B조에 속했다.

3번 시드는 중국의 한웨(세계 4위)가 차지했고, 야마구치는 4번 시드에 배정됐다. 추첨 결과, 야마구치는 안세영과 함께 A조에 속했고, 한웨는 왕즈이가 있는 B조에 들어갔다.

이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와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9위)가 A조에 이름을 올렸고,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 6위)와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8위)은 B조에 배정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월드투어는 조별리그에서 조 1~2위를 차지해야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준결승에 올라온 4명 혹은 4팀을 두고 다시 추첨을 진행해 대진표를 만들기에,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선수와 다시 붙을 수 있다.

여자 단식 A조에선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조 1~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배드민턴 간판 야마구치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이다.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인 15승15패로 팽팽하며, 지난 9월 수원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결승전에서도 안세영 상대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와르다니도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 에이스인데다가 미야자키는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 경력이 있어 안세영 조 추첨 운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B조에선 중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 왕즈이와 한웨가 토너먼트 진출권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왕즈이는 지난 대회 챔피언이기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선수 둘이 태국 선수들을 무난히 이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이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안세영은 A조에 속해 야마구치 아카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도모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연합뉴스


조 편성이 확정되자 한 중국은 '시나스포츠'를 통해 댓글로 "이번 추첨은 진정으로 신들의 대결이다. 경기는 정말 스릴 넘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부는 "야마구치 아카네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안세영 역시 훌륭한 몸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가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우리도 분발해야 한다"라며 안세영의 활약상을 예의주시했다.

올해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최대 관심사는 안세영의 우승 여부이다.

2025시즌 국제대회 10개를 우승한 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대회 정상에 오르면 올시즌 11관왕에 올라 일본 남자 배드민턴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2019년에 세운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한국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도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단일시즌 11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 복식 조 추첨에서 A조에 편성됐다. 지난 1월부터 복식 조를 결성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춘지 불과 11개월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국제대회를 휩쓸며 남자복식 세계 1위에 오르면서 올시즌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도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단일시즌 11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 복식 조 추첨에서 A조에 편성됐다. 지난 1월부터 복식 조를 결성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춘지 불과 11개월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국제대회를 휩쓸며 남자복식 세계 1위에 오르면서 올시즌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BWF도 "안세영은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모모타 겐토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 경신에 도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안세영의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BWF는 2년 전부터 월드투어 파이널은 항저우에서 개최하고 있는데 안세영은 국제대회 화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3년엔 조별리그에서 당시 세계 1위 타이쯔잉을 이겼으나 준결승에서 바로 만나 패했다. 지난해엔 파리 올림픽 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왕즈이에게 준결승에서 졌다.

이번엔 10차례 우승 등으로 컨디션이 좋은 만큼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이 기대된다.

한편, 한국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세계 1위) 조도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단일시즌 11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 복식 조 추첨에서 A조에 편성됐다. 지난 1월부터 복식 조를 결성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춘지 불과 11개월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국제대회를 휩쓸며 남자복식 세계 1위에 오르면서 올시즌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사진=연합뉴스 / BWF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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