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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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9기 영자, '친구 제자' 영식 플러팅에…"아들같이 잘 생겼다" 철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11 06:25

이승민 기자
SBS Plus, ENA '나는 SOLO'
SBS Plus, ENA '나는 SOLO'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영자의 친구가 영식의 고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영식이 영자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1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영식과 영자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식사 자리에서 영식은 자신이 외고 출신임을 알리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앞서 대화에서 영식의 고등학교 3학년 때 수학 선생님이 영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옥순은 한 표도 받지 못하고 혼자 남겨진 영식을 위로하며 "꼭 여기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나중에 나가면 인기 많을 것"이라고 영식을 위로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SBS Plus, ENA '나는 SOLO'


하지만 영식은 그 말에 기분 나빠했다. 자신은 "여기서 성과를 내고 나가고 싶은데 그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식은 조금 전 영자가 건넸던 위로의 말에 불편했던 감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뭐야 진짜 따지려고 만난 거야?"라며 충격에 빠졌다.

영자가 "아까 제가 뭐 위로한답시고 어쭙잖게 '나가면 인기 많을 거예요' 말한 게 기분이 나빴던 거예요?"라고 묻자, 영식은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방송으로) 떠서 누군가를 찾겠다는 생각조차도 안 했는데"라고 강조했다.

SBS Plus, ENA '나는 SOLO'
SBS Plus, ENA '나는 SOLO'


그러자 영자는 "정말 미안하다.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영식이) 정말 아들처럼 잘 생기고 그래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식은 충격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영자와 걸리는 게 하나도 없다. 장거리든 나이든. 첫 선택 때도 영자님이 나오길 바랐다. 데이트하며 영자와의 미래도 상상했다"고 직접적으로 영자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영자의 반응은 미지근했고, 리액션또한 건조했다. 그래서 영식은 영자의 학원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고려하며 "무슨 학원 상담하냐"고 농담을 건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SBS Plus, ENA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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