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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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박보검, 밥 샀더니 '더치페이 하자'더라"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12.11 00:06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허성태가 박보검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으로 꾸며져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에 대해서 폭로를 하겠다고 했고, 김구라는 "또 뻔한 미담이 나오겠다"면서 웃었다. 

허성태는 "제가 정말 의심이 많다. 사람을 잘 못 믿는 편이다. 주변에서 모두 박보검을 좋아하지 않냐. 완벽한 사람은 없을테니 의심을 가지고 접근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보검이 인성은 찐이다. 제가 지나가는 말로 한 것들을 다 기억을 하더라"면서 놀랐다. 허성태는 "제가 몇 번 밥을 샀다. 제가 나이가 더 많다보니 몰래 밥값을 계산하고 나가는 편인데, 보검이가 그걸 알고 저한테 '더치페이를 해야 오래 뵐 수 있어요'라고 하더라. 맞는 말이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박보검 출연료 봤느냐"고 돌직구를 던져 큰웃음을 줬다. 특히 허성태는 '박보검처럼 살기' 챌린지를 한다면서 "보검이를 따라서 5개월동안 담배를 끊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김해준은 김승혜와 결혼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하냐'고 물어보신다.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것도 있겠지만, 제가 살이 너무 쪄서 그렇게 물어보시는 것 같다"고 했다.

김해준은 "'더 맛있는 녀석들'을 3년 정도 했다. 프로그램을 시작할 떄는 85kg이었는데, 지금은 102kg이다. 최고로 많이 나갔을 때는 109kg까지 찐 적이 있다. '냉장고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복싱장을 하루에 2번을 갔다. 그리고 아내가 다이어트 식단도 챙겨준다. 근데 살이 안 빠지더라. 알고보니 승혜가 채소를 엄청 만히 주고, 거기에 항상 오리고기를 그렇게 넣어준다"면서 웃었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건 오리 주물럭이라고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돌려 웃음으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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