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수영이 '환승연애' 관련 생각을 밝혔다.
9일 유튜브 'TEO 테오'에는 '똑 부러진다고요? 오해에영 | EP. 118 서현진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만담을 나눴다.
이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오는 16일 영상 예고편으로 최수영과 김재영의 게스트 출연분이 짧게 공개됐다.
"만약 '환승연애' 섭외가 들어온다면"이라는 질문에 최수영은 "저라면 안 나가죠. 굳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김재영은 "저는 그런 생각은 많이 한다. '제가 나가면 몇 명이 나를 좋아할까?' 이런 생각을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가장 좋아하는 칭찬을 묻는 질문에 김재영은 "'정이 많다', '성격이 좋다'는 말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수영은 "나는 그런 말을 들으면 '오죽 칭찬할 게 없으면 정이 많대'라는 생각이 든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흥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김재영은 "수영이는 정말 의외로 털털하다"며 의외의 면모를 짚기도. 이에 최수영은 "저는 '의외다'라는 말이 굉장히 칭찬으로 들린다. 아무리 많이 (소탈한 모습을) 보여줘도 안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영과 김재영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ENA 월화 드라마 '아이돌아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지난 2012년부터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EO 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