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호캉스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5일, 김영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전 세계 호텔 싹 다 가본 김영철이 알려주는 '5성급 호텔 이용 꿀팁' 공개!(가성비 갑, 무제한 와인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영상 속에서 김영철은 "1999년에 데뷔하고 처음 왔던 여의도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연말을 맞아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 호캉스를 즐기러 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호텔은 1박 30만~40만 원대의 5성급 호텔로 알려져 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선 김영철은 "여기 완전 뉴욕 같다. 지금 뉴욕에 있는 기분"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재능기부 행사에 참석해 받은 숙박권으로 오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행사 현장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간 김영철은 5시간에 걸친 일정을 마친 뒤 호텔 내 바(Bar)에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는 "오늘 재능 기부를 했고, 이 모든 수익이 ‘안나의 집’에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주를 한 번에 마신 뒤에는 "몸에 수액이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상쾌함을 드러냈다.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객실로 돌아온 김영철은 간식을 먹으며 혼술을 이어갔다. 자신의 출연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던 그는 방송 속에서 자신이 눈물 흘리는 장면을 보고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해 11월 유튜브를 통해 2014년 부동산 경매로 6억 1000만 원에 낙찰받아 거주 중인 청담동 아파트의 시세가 현재 약 20억 원까지 올랐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