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임신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유튜브 'B급 청문회'에는 '음기 꽉 찬 스튜디오 이런 토크 전문인 누나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미려는 남편 장성윤과의 부부 관계에 대한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그는 “애들이 있다 보니까 자고 있었는데 뛰어오더라. 그래서 남편이 이불 덮고 심각한 표정을 하고 싸웠다고 했다. 작년 여름인가 그렇다”라고 부부 관계를 들킬 뻔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아이들은 정말 몰랐는데 저는 거짓말을 못해서 딸한테 가서 했다고 했다. 성교육을 많이 시킨다. 나는 거칠게 표현하니까 그 정도로 알아듣는다”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연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 중 성욕이 올라간다"고 했다. 김미려 역시 "임신 중 귀접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김미려는 "첫째 임신 때는 남편이 쫄보라서 (관계를) 못하는 거다. 그래서 립서비스를 했다. 임신했을 때 남편과 관계를 안 하면 바람피거나 할 수도 있어서 열과 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원래 마돈나 이빨이다. 앞니를 레진했는데 그게 떨어졌다"고 솔직 고백을 전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B급청문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