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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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박나래, '홈즈' 이어 '나혼산'도 그대로…'無 편집' 등장

기사입력 2025.12.06 00:11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MBC '구해줘! 홈즈'에 이어 '나 혼자 산다'에서도 정상적으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인생 첫 주례자로 데뷔하는 전현무와 사회자로 데뷔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최근 갑질 의혹을 빚었던 박나래도 편집 없이 등장했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박나래 코멘트는 정상적으로 등장했고, 이장우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VCR도 그대로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또한 박나래의 분량이 그대로 방송됐다. 다만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나도 신나'는 5일 예정됐던 녹화를 취소했다.
 
이와 관련 '나도신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나도신나' 촬영 취소는 이전에 결정된 내용으로, 박나래 건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박나래 소속사 주식회사 앤파크 측은 갑질 의혹과 관련해 5일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며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렀다"며 박나래는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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