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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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정리 중' 박나래, 결국 촬영도 취소? '나도신나' 측 "확인 중"

기사입력 2025.12.05 12:14 / 기사수정 2025.12.05 12:14

코미디언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DB.
코미디언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출연하는 '나도신나' 촬영이 취소됐다.

5일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촬영 취소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6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도신나'는 코미디언 대표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출연한다.

티저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나도신나'는 이미 첫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늘(5일) 또한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난 4일 박나래 관련 보도 후 촬영 일정 취소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프로그램의 향후 대처 등에 대한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앞서 재산 처분·은닉을 우려해 가압류 신청을 먼저 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폭언 등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매니저들을 가사 도우미로 이용 및 24시간 대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변호사와 함께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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