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진이 공개한 딸 소을 근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겸 통역사 이윤진이 딸 소을, 아들 다을의 근황을 전했다.
4일 이윤진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우리 소을이가 예일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모의UN에 참가해 상 받아 왔다. 눈물이 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을은 학생들 사이에서 상장을 들고 미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훌쩍 성장한 모습, 엄마를 똑닮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또한 소을은 많은 이들 앞에서 영어로 스피치를 하며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이윤진은 "다을이는 요즘 발리에 다진마늘을 사기 힘들다고 마늘을 까서 다진마늘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어제는 어묵볶음 반찬을 해 진짜 맛있게 해 냉장고에 보관해놨다가 내가 퇴근을 하니 챙겨주었다"며 아들의 근황도 함께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너무 고마운 나의 소다남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윤진이 전한 기쁜 소식에 네티즌은 "기특하다 소다남매", "영어가 원어민이네", "소을이 엄마인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3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최근 1년 반 만에 아들을 만난 이윤진은 발리에서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이윤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