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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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강도 제압→부상' 나나, 직접 올린 근황…"무사해서 다행" 이목집중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04 07:37 / 기사수정 2025.12.04 07:37

가수 겸 배우 나나. 엑스포츠뉴스 DB.
가수 겸 배우 나나.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흉기 강도를 제압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3일 나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또 함께해 나의 @e.b.m_official with 딱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나나는 한 브랜드와 화보를 촬영했던 날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촬영한 옷을 입고 반려견을 안고 포즈를 취하거나, 자신을 위해 준비된 파티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거친 질감의 콘크리트 공간에서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유의 모델 포스를 드러냈다.



그는 오버핏 스웨이드 무톤 재킷에 데님 팬츠, 니트 레깅 워머를 레이어드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큰 사이즈의 브라운 가방과 니트 헤어밴드 또한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감성을 더한다.

나나는 최근 자택에 강도 침입 피해를 입어 큰 화제가 됐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달 15일 "나나의 거주지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도는 자택으로 흉기를 들고 침입했으며, 이로 인해 나나와 어머님 두 분 모두 중대한 위해를 입을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으며 나나 또한 신체적 부상을 얻었다고 밝힌 소속사는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6시께 나나의 주거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그의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나나 모녀는 A씨 제압 과정에서 상해를 입힌 것에 대해 정당방위 인정을 받았으며, 나나는 예정된 스케줄을 변동 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나는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에도 합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나나가 강도 침입 피해 후 직접 자신의 모습이 담긴 근황을 첫 공개하자 국내외 팬과 네티즌은 그를 향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무사한 걸 보니 너무 기쁘다", "정말 건강하고 무사해서 다행이야", "너무 걱정했어요", "너무 고생 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 중이다.

사진= 나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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