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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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서유정, '아내의 맛'은 꾸며낸 이미지였다…"좋은 척 하더니, 욕먹는 건 나" (주정)

기사입력 2025.12.03 17:15 / 기사수정 2025.12.03 17:15

이승민 기자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서유정이 과거 '아내의 맛' 예능에서 남편과 다정했던 장면이 연출이었다고 해명했다.

2일, 서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미스터 션샤인 홍파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서 서유정은 자신의 데뷔와 결혼, 그리고 지금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부 털어놨다. 포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자 가장 상단에는 과거 출연했던 예능 '아내의 맛'에서 "가지마, 가지마"라고 말했던 영상이 떴다.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서유정은 한 숨을 쉬며 "요즘도 유튜브 보면, 그렇게 좋아해 놓고 뭐 이혼했냐?고 말한다"고 호소했다. 서유정은 "나는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당시에 관찰 예능이 알콩당콩한 분위기만을 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유정은 "작가님이 이미지를 만들어야해서 솔직한 모습은 담을 수 없다고 했다"며 억울해했고, "이혼하려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 아무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계속해서 "잘 살고 싶어서, 그랬었는데 남이 뭐라고 할 수 없다. (관계의) 디테일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좋은 척 하더니, 이제 와서 뭐 이러냐'라고 하더라. 결국 욕 먹는 건 나다"며 분노했다. 

한편, 서유정은 2018년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비연예인 남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2019년 딸을 출산했지만 2023년 "정리한 지 오래됐다"라며 뒤늦게 이혼 사실을 알렸다.

사진= 유정 그리고 주정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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