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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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송건희, 오늘(1일) 입대…"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기사입력 2025.12.01 17:07 / 기사수정 2025.12.01 17:07

송건희
송건희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송건희가 군입대했다.

1일 송건희는 소속사 공식 계정을 통해 "제가 12월 1일 입대를 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늦게나마 인사를 전하러 왔다"라고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갈 준비를 하니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 원래였다면 더 일찍 다녀왔어야 했지만 30대가 다 되어서야 군대를 가게 되었다"며 "그래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약속했던, 풋풋한 20대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지키고 간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건희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떻게 전해야 온전히 와닿을지 모르겠다.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 다 전하지 못하는 제 마음은 여기다 꾹 눌러 담고 가겠다"라고 팬에게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잠시 저는 떠나 있겠지만 돌아올 때까지 꼭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안온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애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건희는 2017년 피키캐스트 드라마 '플랫'으로 데뷔 후 이후 드라마 'SKY 캐슬', '조선로코 - 녹두전',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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