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09
연예

'마트로시카' 유용 "윤제문·정석용, 대사 한 마디에도 배울 점 많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2.01 15:43 / 기사수정 2025.12.01 15:43

연극 '마트로시카' 유용
연극 '마트로시카' 유용


(엑스포츠뉴스 중구, 윤현지 기자) 배우 유용이 윤제문, 정석용과 트리플 캐스팅으로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호에서 연극 '마트로시카'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제문, 정석용, 유용, 허동수, 김진석, 윤감송, 이진홍, 김나무, 홍승범, 배은지 등이 참석했다.

연극 '마트로시카'는 만년 적자 극단이 공연을 올리기 위해 온갖 기상천외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초연부터 작품에 합류한 유용은 "제가 초연부터 했다고 선배들보다 나은 건 없다"라며 "오래 연기를 한 선배들이 특별한 걸 안 해도, 무심코 대사 한마디 내뱉는 것에도 배울 게 있다. 이렇게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못 믿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옆에 있는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배울 것이 있다"라고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든 배우들이 다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있지만 저는 호흡을 맞출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트로시카'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명보아트홀 3층 라온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호라이즌웍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