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로시카' 윤제문
(엑스포츠뉴스 중구, 윤현지 기자) 배우 윤제문이 연극 '마트로시카'로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호에서 연극 '마트로시카'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제문, 정석용, 유용, 허동수, 김진석, 윤감송, 이진홍, 김나무, 홍승범, 배은지 등이 참석했다.
연극 '마트로시카'는 만년 적자 극단이 공연을 올리기 위해 온갖 기상천외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윤제문은 "이 작품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보다도 이 연극이 가지고 있는 코미디, B급 영화 같은 편안하고 웃음을 주는 작품 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 후배들과 호흡 맞추는 것도 재밌었다. 공연 올리고 관객과 만나는데 관객들이 엄청 재밌어하시고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1년을 했는데, 롱런할 수 있는 힘도 그런 코미디적 요소가 많아 계속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채우고 또 아이디어를 내고 연습했던 과정들이 너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마트로시카'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명보아트홀 3층 라온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호라이즌웍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