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81세' 배우 선우용여가 웨이팅 맛집에 소신 발언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용여한끼'에서는 선우용여가 셰프들과 함께 요즘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방송 캡처
이날 선우용여는 본격적으로 셰프들을 만나 보기 전, 함께 합을 맞출 MC 유세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세윤은 "줄 서는 맛집이라고 들어 보셨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선우용여는 "난 안 간다. 피곤하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방송 캡처
유세윤은 "너무 맛있다고 유명하면 가 보고 싶지 않냐"며 호응을 유도했지만, 선우용여는 "너무 맛있으면 그때 그냥 가서 먹어 보면 되지, 네 시간 다섯 시간 기다려서 맛없는 게 어디 있냐. 다섯 시간 기다려서 먹는 건 내가 평가할 수 없다"며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방송 캡처
이어 선우용여는 "젊은 사람들이 오래 기다리는 건 왜 그런 줄 아냐. 연인들이니까 그렇다"며 유세윤과 즉석 만담을 펼치며 젊은 커플들에게 완벽 빙의했다.
선우용여는 "우리 같은 노인네들이 그렇게 기다렸다가는 (혈당 이슈로) 쓰러진다"며 자폭 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STORY '용여한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