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황신혜와 방송인 탁재훈 사이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말미에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탁재훈은 황신혜를 보며 "누나는 왜 이렇게 그대로냐"며 칭찬해 남다른 기류를 펼쳤다.
이어 황신혜는 탁재훈을 보며 "우리는 접점이 있지 않냐"고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누나랑은 뭐 거의 살다시피했다", "이 여자도 내 거였어", "신혜 누나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이상민이 황신혜에게 "(탁재훈을)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황신혜는 "나쁘지 않다"라고 호응했다. 이어 "못 만나볼 것도 없지만 굳이?"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황신혜가 귀걸이를 떨어트리자 탁재훈이 바로 찾아줬고, 손이 붙잡혔다. 탁재훈은 "소손은 놔달라"며 앙탈을 부렸다.
이를 지켜본 윤다훈이 응원하자 탁재훈은 "다 형에게 배운 거다"라고 웃었다. 이어 윤다훈은 남다른 플러팅 비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미누는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들으러 왔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결혼 조언?" 이라며 되물었고, 탁재훈은 "폭언을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오는 12월 9일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