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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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니는 느낌" 손예진, ♥현빈과 끝나지 않는 '밀착 투샷' 봉인해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22 12:10 / 기사수정 2025.11.22 12:10

손예진과 현빈
손예진과 현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청룡영화상 2관왕 소감과 함께, 남편인 배우 현빈과의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며칠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구름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며 장문을 올렸다.

그는 "아직도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인기상을 받은게 믿기지 않는다.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근사한 말도 감사 인사도 제대로 전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다"며 "무엇보다 팬분들이 인기상 투표를 정말정말 열심히 해주셨다 들었다. 감동이다. 무엇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할수 있을까"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는 오랜만의 영화이기도 했고 결혼후 첫 복귀작이기도 해서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박찬욱 감독님. 이병헌 선배님과 함께이기에 저는 따라가기만 한다 생각했다"며 "영화를 보고 나서는 박찬욱 감독님이 한국 영화계에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고도 적었다.

손예진은 "명불허전 이병헌선배님. 엄청난 에너지의 연기달인 이성민선배님. 그녀의 매력의 끝은 감히 가늠할 수 없다 염혜란 언니. 그에게 이런 얼굴과 표현력이?! 새로운 발견 박희순선배님. 또 각자의 역할을 너무 훌륭히 소화하신 모든 선후배님들. 다들 인간적으로나 연기적으로 너무 사랑하게 됐고 존경하게 됐어요. 그리고 막내여서 너무 행복했다"고 영화를 함께한 동료 배우들도 언급했다.

이어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를 표한 그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구슬 땀 흘린 여러분 덕분에 캐릭터가 빛나게 존재할 수 있었다"며 "운이 좋아서 값지고 귀한 상을 받았다. 허투루 생각하지 않겠다. 더 멋진 연기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손예진은 지난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바.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진심을 담은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청룡영화상 방송 화면
청룡영화상 방송 화면


특히, 손예진은 소감과 함께 부부가 함께한 네컷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 역시 이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인기상을 수상, 부부가 나란히 남녀주연상과 인기상을 받으며 '부부 동반 2관왕'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부부 투샷'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서로가 호명될 때마다 포옹을 나누거나, 사랑이 담긴 눈빛이 포착됐다. 또한 소감에서도 언급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의 작품 이후, 결혼 후에는 부부의 투샷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날 현빈과 손예진의 달달한 애정 표현은 더욱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손예진이 직접 현빈과 찍은 네 컷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각각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밀착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드라마 속 한 장면같은 두 사람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 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사진=손예진 계정,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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