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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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26억대' 고급 타운하우스 부모에 증여…"10년 보유한 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20 10: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6억 원대 고급 타운하우스를 부모에게 증여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9일 우먼센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8월 약 10년간 보유했던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의 고급 타운하우스 한 채를 자신의 부모에게 증여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6년 이 주택을 13억 3941만여 원에 매입해 약 10년간 보유해왔다. 같은 단지 내 동일한 면적의 타운하우스는 지난 7월 26억 원에 거래됐다. 

해당 주택은 재벌들이 세컨드하우스나 수도권 내 별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곳으로 유명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승기는 2024년 6월 서울 중구 장충동 단독주택 단지에 있는 618㎡(187평) 규모의 땅을 94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7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65억 원의 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측됐다. 이승기는 현재 이 단지에 단독주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 이듬해 2월 득녀했다. 

특히 결혼과 동시에 각종 사건에 연루된 장인의 무죄를 주장해왔던 이승기는 4월 장인이 또다시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기관에 기소되자 돌연 입장을 바꿨다. 

그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처가와 손절을 선언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승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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