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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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CARE" 외쳤다…'싸이 걸그룹' 개성 무슨 일, 베돈크=청량미가 겨울 싹 뚫었다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11.19 18:00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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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단단해진 청춘 에너지로 돌아왔다.

Baby DONT Cry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를 발매하며 새로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신곡 ‘I DONT CARE’는 베이비돈크라이 특유의 거침없는 매력을 기반으로 “누가 뭐라 하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댄서블한 리듬이 어우러지며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청춘의 에너지를 강렬하게 그려냈다.

곡은 시작부터 자신감이 넘친다.

"진심이든/ 아니든 난 알아 everything/ 매 순간 바라는 건/ 난 싫어 just one of many things/ 거침없게 난 내 갈 길을 걸어가/ 비가 오나 눈이 올 때나"

꿈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이들의 마음가짐이 뚜렷하게 전달된다. 후렴구에서 네 멤버는 한 목소리로 "I DONT CARE"를 외치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이어지는 "필요해 완전 새로운 scenario", "누가 뭐래도 I am sorry” 등 짧고 직선적인 가사들이 Baby DONT Cry의 당찬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청춘의 독립성과 자유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와 챌린지 영상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거칠지만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담기며 Baby DONT Cry의 새로운 변신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은 컴백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네이션. 'I DONT CARE' 뮤직비디오
피네이션. 'I DONT CARE' 뮤직비디오


특히 교복 차림의 Baby DONT Cry가 등장해 청량한 하이틴 감성을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미아의 시선과 밝게 웃고 있는 멤버들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무드를 형성한다. 여기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장면까지 더해지며 한층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지금 계절과도 완벽하게 맞물린다. 거센 바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 있는 Baby DONT Cry의 모습은 추운 겨울날 청춘이 품은 뜨거운 의지를 닮았다. 선명한 밴드 사운드와 직선적인 메시지가 차가운 공기를 가르듯 시원하게 뻗어나가며, 이 계절 듣기에 더욱 제격인 청량한 에너지를 전한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마저 겨울 하늘처럼 또렷하게 각인되며, 이번 싱글이 지닌 성장의 서사를 한층 깊게 만들어준다.

Baby DONT Cry는 발매 당일 오후 7시, 유튜브와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열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신곡 비하인드,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돼 있어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피네이션. 'I DONT CARE' 뮤직비디오
피네이션. 'I DONT CARE' 뮤직비디오


피네이션 첫 걸그룹으로 등장한 Baby DONT Cry는 데뷔 싱글 ‘F Girl’을 통해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신보 ‘I DONT CARE’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증명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흩날리는 바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 있는 소녀들의 모습은 청춘의 한 장면처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마저 또렷하게 각인되며, Baby DONT Cry가 이번 싱글을 통해 전하려는 성장의 서사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피네이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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