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백도빈, 子 경기 때마다 모텔 청소…"우리 흔적 아는 게 싫어서" (두집살림)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정시아가 백도빈이 모텔 청소를 해주고 나온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집살림')에는 정시아, 백도빈 부부가 출연해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두 집 살림을 차렸다.

정시아가 일정 탓에 늦게 돼 백도빈은 먼저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를 만났다. 분주히 요리를 하는 백도빈에게 홍현희는 계속해서 질문을 했지만, 백도빈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백도빈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심경에 대해 "굉장히 당혹스러웠다"라며 "그분들이 쉴 새 없이 말을 걸어오는데 솔직히 잘 안 들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뭔가 힘이 좀 뻗치는 분들이다'라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시아가 도착했고, 그는 짐을 소개했다. 정시아는 청소 밀대를 꺼내면서 "저희가 큰 아이 때문에 운동 다닐 때 경기 있고 그러면 모텔을 많이 다닌다. 항상 자기 전에 숙소 청소를 꼭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정시아는 "어느 날은 숙소 사장님이 저한테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도빈은 "웬만하면 최대한 할 수 있는 데까지 (치운다)"고 답했다. 또 정시아는 "(백도빈이) 우리의 흔적을 아는 게 싫다고 그래서 완전히 싹 치우고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사진=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