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전과 있다"→"사정 엄청 많아"…직원 요청 또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또 한 번 식당 직원의 요청을 받았다.

17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먹을텐데'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성시경은 을지로에 위치한 한 냉면집을 찾았다. 성시경은 "진짜 노포"라며 가게의 전통과 맛있는 메뉴들을 소개했다.

성시경이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식당 직원이 인사한 뒤 음식을 세팅하기 시작했다. 이때 직원은 "제가 혹시 나오냐"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안 나오게 해드리겠다"며 "다들 사정이 있으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직원은 "사정이 엄청 많다. 절대 나오면 안 된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다들 이렇게 새 삶을 사는 분들이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성시경은 앞서 10일 공개한 '먹을텐데' 압구정로데오 맛집 편에서도 직원과의 대화를 공개한 바 있다. 이때 식당 직원이 "제 얼굴은 안 나오죠?"라고 물었는데, 성시경은 "전과 같은 게 있으시냐"라고 농담했다. 

이에 직원은 "네 있다"며 전과가 있다고 답했고, 성시경은 "그럼 조심해야지"라며 당황스러운 듯 미소를 보인 바 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