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천억' 홍진경, 유산은 하나뿐인 피붙이에게…"라엘이 100%" (공부왕찐천재)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유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울증 걸려버린 홍진경이 살기 위해 찾은 곳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책 출간해달라고 얘기 진짜 많이 들어온다. 죽기 전에 자서전은 괜찮지 않을까? 미리 써놓을까?"라고 이야기하자 제작진은 "선배 죽는 건 내가 찍을 거다. 그런 걱정 안해도 된다. 임종 브이로그 하기로 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삼일장 할 거냐, 오일장 할 거냐. 그런 거 하나하나 남겨야 한다. 유언을 좀 남겨라"라며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홍진경은 "병원 장례식장에서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자주 갔던 성북동 성당?"이라며 함께 구상하다 "아직 팔팔하게 살아 있는데"라며 버럭했다.

굴하지 않은 제작진은 "유산은 어떻게 할 거냐. 라엘이 100%? 성당에 기부할 줄 알았다"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라엘이 줘야죠. 물려줄 돈도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은 후, 올해 8월 22년 만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홍진경은 김치 사업으로 번 누적 매출액이 3100억이며 연 매출 평균으로 하면 180억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