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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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4기' 고백한 이사벨라 "치매 남편 끝까지 함께" 뭉클 (언포게터블 듀엣)

기사입력 2025.11.12 14:33

이승민 기자
MBN '언포게터블 듀엣'
MBN '언포게터블 듀엣'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직장암 4기를 고백한 가수 이사벨라가 치매 판정을 받은 남편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부부 출연자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남편은 환갑이라는 이른 나이에 치매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그런데 방송 중에 아내인 이사벨라가 직장암 4기 소식을 전한다. 이사벨라는 "올해 봄에 암이 폐로 전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혀 충격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벨라는 "열심히 건강 되찾고 돈 벌어서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 끝까지 책임질거야"라며 암 투병 중인 자신보다 남편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
MBN '언포게터블 듀엣'


치매 남편과 암 투병중인 아내의 이야기에 안타까워 하던 장윤정은 "나도 몸이 굉장히 힘들고 지친 어느 날 (내가 힘들어 한다는 것을) 가족이 알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로한다. 

"저렇게 힘든 상황에서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위대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위로한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MBN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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