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장원영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초고가 빌라를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규모의 한 세대를 137억 원에 매입, 지난달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등기부등본에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된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로 알려진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다.
루시드하우스는 DL그룹 3세 이해성 대표가 이끄는 부동산 개발사 대림D&I가 처음으로 선보인 고급 주거 프로젝트다.
유엔빌리지 안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급 단지로 2017년 분양 당시부터 평균 분양가가 40억 원을 넘어섰으며 한강과 남산 조망이 모두 가능한 입지에 두 동, 총 15세대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또한 24시간 경비시스템과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 등 철저한 보안, 사생활 보호 설계로 유명하다.
이곳은 배우 김태희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결혼 전 거주했던 빌라로도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한편 2004년생으로 21세인 장원영은 지난 2018년 아이즈원으로 데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2021년 아이브로 재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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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