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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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모델' 첫째 이어 '배우' 아빠 되나…"'셋째 딸' 설아, 재시 언니 복제 중"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11 14:53 / 기사수정 2025.11.11 14:53

이수진 인스타그램, 재시-설아
이수진 인스타그램, 재시-설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셋째 딸 설아의 훌쩍 큰 근황을 전했다. 

11일 이수진 씨는 개인 채널에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여요.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 재시 언니 복제 중"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깨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동국-이수진 딸, 설아
이동국-이수진 딸, 설아


공개된 사진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인 설아 양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모델 같은 포스가 눈길을 끈다.

이어 이수진 씨는 "예쁘게 머리 해 주고 사진 잘 찍어 주는 곳에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 언니가 데리고 갔네요ㅋㅋ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거 보니 끼는 좀 있는 것 같은데 (구구단도 아직 살짝 헤매는 걸 보면... 대사 외우긴 글렀죠)"라고 딸의 꿈을 공개했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셋째 딸 설아
이수진 인스타그램, 셋째 딸 설아


현재 모델로 활동하며 미국 명문대의 패션학과에 재학 중인 첫째 딸 재시를 언급한 이수진 씨는 "중2 때 시상식에서 드레스 입고 아빠랑 레드카펫을 걸으며 메이크업에 눈을 떴는데 그 후로 낙서 수준의 메이크업을 하길래 제가 화장품을 싹 다 치워버렸던 시절도 있었고"라며 회상하더니 "근데 설아는 벌써 초6에 이미 볼 홍조, 눈 밑 섀도까지!"라고 끼를 알렸다. 

이수진 씨는 "언니를 보고 배우고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긴 참 빠르네요. 요즘은 그냥 인정하려고요. 세상이 변했고, 거울 앞이 딸내미들의 놀이터라는 걸. 그냥 이젠 할 거면 예쁘게! 그리고 깨끗하게 잘 지우는 법을 알려 주고요. 딸을 많이 둔 엄마의 마음은 항상 걱정 반, 웃음 반. 다음은 엄마도 좀 저기에 데려가주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12월 결혼해 2007년에 재시·재아, 2013년에 설아·수아 쌍둥이 딸을 얻었으며, 2014년에 막내 아들 시안 군을 낳아 다섯 아이들을 양육 중이다. 

사진 = 이수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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