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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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떠난 한민용 앵커, 쌍둥이 출산 임박했다…만삭 D라인 공개 "곧 만나"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10 17:57

한민용 계정 캡처
한민용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쌍둥이 임신으로 '뉴스룸'을 하차했던 한민용 앵커가 출산을 앞두고 만삭 D라인을 공개했다.

9일 한민용은 개인 계정을 통해 "마지막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민용은 남편과 함께 네 컷 사진을 찍거나 만삭 프로필을 남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네 컷 사진에서는 만삭 D라인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남편은 배를 감싸 안거나 끌어안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D-4"라는 문구와 함께 아기 양말, 초음파 사진, 쌍둥이를 위한 귀여운 옷이 나란히 놓여 있어 출산을 앞둔 부부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민용 계정 캡처
한민용 계정 캡처


만삭 프로필 촬영에 대해 한민용은 "만삭 사진 안 찍으려다 나중에 아가들이 보면 좋아한다는 말에 부랴부랴 셀프촬영도"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곧 태어날 아이들을 향해 "젤리곰이었던 너희가 무럭무럭 자라나 얼마나 기특했는지 (근데 너희 아빠 판박이니..?) 키우기 어려운 아기였던 아빠를 닮을까봐 얼마나 떨렸는지 들려주고 싶어. 같이 했던 날들도 보여주고, 책도 읽어주고 싶다. 곧 만나"라며 짧은 메시지도 남겼다. 

앞서 한민용 앵커는 최장수 주말 앵커로 활약했으며 지난 8월 1일 방송을 끝으로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그는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하다. 나도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계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드린다. 저는 아가들 잘 낳고 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1989년 생인 한민용 앵커는 2013년 MBN 기자로 입사 후 2017년 JTBC로 이직했다. 2021년 JTBC 기자이자 동료인 김민관과 결혼했다. 쌍둥이를 임신했으며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한민용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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