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10 13:38 / 기사수정 2025.11.10 13:38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에서 3-0 완승을 챙긴 가운데, 모하메드 살라의 경기력이 또 한 번 비판의 중심에 섰다.
심지어 맨시티의 20세 신성 미드필더 니코 오라일리가 살라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뒤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당당히 밝히며 살라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하며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반면 리버풀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라는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팀 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맨시티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홀란의 전반 29분 헤더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추가시간 3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니코 곤살레스가 중거리 슛을 시도해 그대로 굴절골을 기록했고, 후반 18분에는 제레미 도쿠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완벽한 쐐기골을 터뜨려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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