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갓생'의 정석을 보여줬다.
10일 홍진경은 개인 계정에 "일요일운동 / 오전러닝 / 성당미사 / 오후러닝 / 저녁자전거 / 밤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홍진경은 캐주얼한 운동복 차림에 줄 이어폰을 꽂은 채 러닝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밤에는 수영까지 소화하는 등 하루가 모자랄 만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홍진경 SNS.

홍진경 SNS.
이에 한 팬은 "혹시 철인 3종 경기 나가시나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홍진경은 "거의 그 정도 느낌이죠?ㅋ"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앞서 홍진경은 전지현의 남다른 자기관리에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6일 전지현은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침에는 무조건 운동한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8시에 운동이다. 러닝도 하고 요즘엔 복싱도 한다. 운동만 할 수 있으면 나는 아무거나 해도 된다고 집에 말해놨다"고 설명했다.

'공부왕 찐천재' 채널 캡처.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전지현은 "젊었을 때는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낀다"며 "사람들이 운동 몇 회씩 끊고 그러는데, 평생 운동을 배우러 다닌다는 생각으로 가야 습관도 되고 변화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한편, 1977년생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딸 라엘 양을 뒀으나 지난 8월 이혼했다.
사진=홍진경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