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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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결혼 할 수 있다" 비혼주의 철폐에…유재석 "여자친구 있나" 의미심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0 09:52

주우재.
주우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자신을 둘러싼 '비혼' 오해를 완전히 철폐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전역 신고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주우재는 "최근에 갑작스런 연락을 많이 받았다. (김)종국이 형도 있었지, 어젠 또 곽튜브 결혼식 갔다 왔다. 결혼 통보를 받은 게 많아서 제가 지금 당황하는 입장"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승환은 "저희도 곧 당황할 거냐"고 주우재 몰이를 시작했고, 주헌은 "형 (결혼) 생각은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주우재는 "(결혼) 생각을 안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고 언제나 열려 있다"며 "진짜로 만나는 사람 생겨서 괜찮으면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둬 눈길을 끌었다.

'뜬뜬' 채널 캡처.
'뜬뜬' 채널 캡처.


그러자 유재석은 "2년 전만해도 자기는 결혼 절대 안 하겠다고 그러더니 많이 바뀌었다. 여자친구가 있나 봐"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아예 (결혼을) 안 한다고 하면 진짜 안 해야 하지 않냐. 하면 큰일 나니까"라고 동공지진을 일으켜 폭소를 유발했다. 

주우재는 비혼을 선언한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그는 지난 2018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비혼주의를 선언하는가 하면 같은 해 MBN '비행소녀'에서 '비혼이냐, 미혼이냐'는 질문에 "비혼이다"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그는 "요즘 저희 부모님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부모님도 자신의 비혼 생활을 인정해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뱀뱀' 채널 캡처.
'뱀뱀' 채널 캡처.


하지만 이후 주우재는 여러 방송을 통해'비혼주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이어갔다. 

2023년 뱀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주우재는 "약간의 실언이라면 실언을 했다. 실수를 좀 했다"며 "비혼주의냐고 묻길래 '지금 결혼 생각 없으니까 그런 것 같은데요'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 기사에 '주우재 비혼주의'라고 뜨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거에 대한 오해를 푼다고 몇 번 얘기를 했다. 지금도 결혼 생각이 없긴 한데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뜬뜬, 뱀뱀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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