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
최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이찬원이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긴급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이용자는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된다.
이찬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7,187만 원을 달성했다. 그의 이름으로 기부된 이번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이찬원의 앞으로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편, 이찬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찬가 : 찬란한 하루'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