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은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윤선우, 김가은 부부가 신혼집을 소개했다.
6일 김가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룸투어 낋여왔어유, 랜선 집들이 초대합니다♡ 구경올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가은의 소개로 현관부터 신혼집 룸 투어가 시작됐다. 각자 신발장을 보면서 윤선우는 "내가 사 준 거잖아"라며 여러 개의 신발을 사 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반려묘가 있는 작은 사이즈의 방에는 윤선우의 자취방에서 가져 온 물건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넓은 거실까지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거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는 해바라기 액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가은은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님이 계신다.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주지스님께서 직접 찍은 해바라기 사진을 선물로 주셨다. 해라바기 액자를 두면 돈이 잘 들어온다고 하잖아요"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주방은 주로 담당하는 윤선우가 소개를 시작했다. 그중 윤선우는 두 사람이 막 만나기 시작했을 2015년 12월 31일에 공방에서 만든 컵을 꺼냈다.
침실 전, 옷방을 소개하던 중 윤선우는 "명품이 하나도 없다"면서 김가은의 소박한 취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가은과 윤선우는 지난달 26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어 조용한 10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가은 KIMGAEU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