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금보라가 이혼한 홍진경에게 응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국민 엄마'이자 '시청률 보증 수표' 배우 정애리와 금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금보라는 "홍진경은 배우고 싶은 점이 많은 친구"라고 입을 뗐다.
그는 "홍진경은 너무 열심히 공부도 하면서 사업도 하면서, 이혼도 아주 멋있게 했다. 구차하지 않게 이혼을 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매운 맛 격려에 홍진경은 "잊을만하면 (주변에서) '괜찮아 괜찮아' 한다. 저 진짜 괜찮은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자 금보라는 "나도 그렇다. 나는 재혼까지 했으니까 얼마나 '괜찮냐'를 많이 들었겠냐"며 쿨한 응원을 건넸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 2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홍진경이 이혼한 것이 맞다. 원만한 합의 이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홍진경은 슬하에 2010년생 딸 라엘 양을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