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울함을 설명하는 지창욱. 사진=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지창욱이 억울함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눈 떠보니 내가 여자들의 적?ㅣ최애캠핑 EP.16 지창욱 x 이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창욱은 "저는 어렸을 때 오해를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열심히 안 한 애같이 생겼다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적은 "내가 음악 잘하게 생긴 거랑 비슷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창욱은 "저는 대학교 들어가서도 선배들이 오해를 되게 많이 해서 괜히 혼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적이 "남자 선배들이 괜히 불러서 '야 너 눈을 왜 그렇게 뜨냐'라고 할 스타일이다"라고 말하자, 지창욱은 "맞다. (선배들이) 버릇없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적을 만난 지창욱. 사진=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이적은 "잘생긴 게 버릇없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지창욱은 "오해를 하도 많이 받아서 (이제) 저는 해명을 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놀란 이적이 "그럼 거기다 사과를 하냐?"라고 묻자, 지창욱은 "'죄송합니다'하고 그냥 넘어간다. 해명을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적에게 "선배님은 업계에서 '열심히 안 한다'는 오해 받은 적 없냐?"라고 질문했다. 이적은 "(그냥) 저는 열심히 안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