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06 15: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오늘(6일) 데뷔 20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 올 한 해 멤버들이 팀으로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강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20살' 슈퍼주니어의 성과를 짚어본다.
1. “제일로 손꼽는 앨범” 포부 담은 정규 12집 → 강력한 글로벌 차트 화력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7월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를 발매했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인 ‘Super Junior05’(슈퍼주니어 공오)에서 착안해 앨범명을 직접 정했으며, 발매 당시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더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하고 “E.L.F.들이 제일로 손꼽는 앨범이 되면 좋겠다”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의 바람대로 정규 12집에는 수많은 음악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표 ‘멋의 결정판’을 만날 수 있는 타이틀 곡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됐으며, 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이 30만 장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해, 여전함을 넘어 더욱 강력해진 슈퍼주니어의 화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대만 KKBOX의 실시간 차트, K팝 신곡 일간 차트, K팝 싱글 일간 차트에서 타이틀 곡 ‘Express Mode’로 1위를 점령하고 나머지 수록곡 ‘줄 세우기’ 기록을 썼음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까지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이 슈퍼주니어 이름으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2. 슈퍼주니어와 엘프의 자랑 ‘슈퍼쇼’ → 최초+매진+호평 연속 “축제의 자리”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자랑 중 하나인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슈퍼쇼)도 올해 그 명성이 지속되고 있다. 8월부터 서울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의 막을 올린 후, 누적 공연수 200회에 빛나는 자카르타 공연을 지나, 오는 2026년 3월까지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2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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