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손민수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5일 손민수는 "가만히 쳐다보다 고개 몇 번 돌리면 하루가 지나가있네. 시간아 잠시 조금만 멈춰줄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곤히 잠든 쌍둥이를 바라보고 있는 손민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민수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는 지난 달 14일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고, 이후 임라라는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
임신 소양증(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이틀 앞당겨진 14일 수술대에 올랐으며, 쌍둥이 뚜키와 라키(태명)는 3.24kg와 2.77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출산 후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던 임라라는 "임신했을 때부터 온갖 증상을 다 겪으면서도 너희를 만나려고 그렇게 버텼나 보다"라면서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손민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