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빠꾸탁재훈' 이미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미주가 자신의 눈물 셀카와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미주, 희극인(?)이 된 옥천 여신 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미주는 자신의 눈물 셀카를 고백했다. 눈물이 많은 편이라고 답한 이미주는 "SNS를 잘 안하는 것도 혹시나 내가 잘못 올릴까봐 그런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우는데 카메라를 어떻게 켰냐"며 의문을 가졌고, 이미주는 "되더라. 최근 '폭싹 속았수다'가 너무 슬퍼서 울었는데 펑펑 우는 모습을 담고 싶더라. 그래서 영상을 찍었다. 그냥 이 우는 모습을 '찍어봐야지'하고 담는 거다"라며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미주가 공개한 눈물 영상을 본 신규진은 "예쁘게 우는 게 아니네. 8살 조카가 우는 거 아니냐"라며 폭소했다.
"이게 뭐냐"고 질색한 탁재훈에게 이미주는 "이렇게 우는 걸 찍는다. 귀엽지 않나"라고 물었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러 상상을 하게 하는 캐릭터가 있다", "진짜 돌+아이다"라며 이미주의 엉뚱한 면모에 당황을 표해 웃음을 안긴다.
신규진은 "남자친구가 있다면 이 사진을 보낼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미주는 "남자친구에게는 영상을 보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거 진짜 남자들이 귀찮아하는 거다. 보지를 말던가. 네가 보면서 왜 우냐"며 분노했고, 이미주는 "진짜냐. 오빠 그래서 이혼한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신규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탁재훈은 "처음엔 무슨 일 있는 줄 알고 걱저앟는데 알고보니 드라마 때문에 운 거면 남자들 화난다. 너무 놀란다"고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노빠꾸탁재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