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엔조이 커플 SNS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첫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의 채널에는 최근 출산한 쌍둥이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수많은 눈물 끝에, 드디어 웃으며 찍은 우리의 첫 가족 사진"이라는 문구와 함께 곤히 자고 있는 쌍둥이와 함께 미소를 지은 채 사진을 남겼다.

사진= 엔조이 커플 SNS
두 부부는 쌍둥이의 요람에 적혀 있는 'D+07'이라는 문구에 맞춰 손으로 '7'을 나타내는 포즈와 함께 사진을 남기며 탄생일을 기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신 소양증, 산후 출혈 등 힘든 상황을 겪은 임라라는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쌍둥이를 빤히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네 사람의 가족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넘 아름다운 네 가족 사진. 축하드려요", "아기들 다 너무 예뻐요.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길" 등의 댓글을 작성하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임라라는 손민수와 2023년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고,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 극심한 임신 소양증으로 인해 출산일을 이틀 앞당겨 지난 달 14일 출산해 두 아이를 품에 안았다.
최근 출산 후 산후 출혈로 인해 응급 상황을 겪은 임라라는 "아기와 산모의 생명이 보장되지 않으면 저출산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며 응급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한 바 있다.
사진= 엔조이 커플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