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수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손민수가 쌍둥이 육아로 잠 못 이루는 새벽 근황을 전했다.
5일 손민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도 둥이 새벽육아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민수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이불을 덮은 채 앉아 있다. 그의 뒤편에는 쌍둥이 아기 침대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새벽 육아의 고된 현실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는 "둥이 밥시간 안 맞아서 한명 다 먹이고 기저귀 갈면 신기하게 나머지 한 명이 운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앞서 손민수는 젖병을 물린 사진을 공개하며 "새벽 수유 6시간 더 남았다. 버텨내!!"라고 덧붙여 잠 한숨 못 자는 아빠의 현실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손민수는 지난 2023년 5월 동료 코미디언이자 함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인 임라라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10월 14일 임라라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임신 초기와 중기에 입덧으로, 출산 직전에는 임신소양증으로 고생한 바 있는 임라라는 출산 후 출혈이 심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손민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