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끝까지 간다'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성유리가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4일 방송된 tvN '끝까지 간다'에서는 다이어트 편이 꾸며졌다.
이날 한상진은 가장 먼저 오프닝 장소에 도착해 "나 오늘 타율 좋다. 대세다. 나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나도 긴장이 안 되더라. 설레이기만 하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등장한 성유리는 한상진을 보며 "오랜만이다. (안 본 지) 10년이 넘었는데 어떻게 그대로냐. 냉동인간이냐"며 반가움을 표했고, 한상진은 "넌 더 예뻐졌다. 냉동인간이 아니라 10년동안 냉동이 돼있었는데 이제야 해동이 됐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tvN '끝까지 간다' 캡처
성유리가 "요즘 아주 예능계에 대세더라"고 하자 한상진은 "그런 얘긴 좀 더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상진이 요구대로 성유리는 "예능 대세!", "한상진!"을 외쳤고, 한상진은 "그게 나다"라며 뿌듯함을 보였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10월 홈쇼핑 방송에 과거와 달리 풀뱅 앞머리 스타일링을 해 달라진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얻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이후 안성현이 코인 사기 사건에 연루되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서울고법 형사13부가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인용해 석방되면서 성유리 역시 5월 홈쇼핑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tvN '끝까지 간다'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