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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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조카 사랑' 뜻밖의 논란…"이해한다"vs"경솔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4 11:55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지드래곤의 '조카 사랑'이 뜻밖의 논란으로 번졌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배우 김민준이 지드래곤과의 가족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논란의 불씨가 된 것. 김민준은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 씨와 결혼해 지드래곤의 조카 아버지가 된 인물이다.

그는 방송에서 "가족끼리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때 얼굴 공개 여부를 결정하자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지드래곤이 개인 채널에 아들 사진을 올렸더라"고 전했다. 

이에 "안 올리기로 했는데 왜 그랬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지드래곤으로부터 "저는 그런 얘기 못 들었는데요"라고 답변을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지드래곤은 평소 남다른 '조카 사랑' 면모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조카의 귀여운 일상을 올리는 삼촌 면모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친근감을 이끌어내기 때문.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조카 사랑의 귀여운 해프닝'이라며 미소 짓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모의 결정과 다른 행동이었던 만큼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조카를 향한 애정은 이해되지만, 부모의 입장을 먼저 고려했어야 한다", "공인으로서 영향력이 큰 만큼 사소한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지드래곤의 '조카 사랑' 일화가 새로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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